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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2
공진단 제환일기
2024년1월15일에 있었던 공진단 제환과정을 담습니다.
더 좋은 공진단을 위해서 연구하시는 원장님들께서도 번거롭긴 하지만 환자들을 위해 직접 제환을 하는경우가 설득에 좋은점이 있다고 하시면서 포제와 조제 과정에 대해서 문의하곤 하시는데요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해 주시거나 조언해주시는 원장님들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시작하기전에 잘못된 공진단에 기만당하지 않는 방법 1개를 설명합니다.
공진단의 본질은 사향입니다.
사향노루의 천연사향이 공진단의 효능을 일어나게 합니다.
https://blog.naver.com/eut1075/223320305324
사향(麝香)과 사향효능 그리고 사향이 아닌것(영묘사향,영묘향,사향커피)을 구분하는 방법.흔히 세계 3대 향으로 불린다는 사향,용연향,침향 그 중에서도 사향을 높이 치는 이유는 약재로서 가지는 ...blog.naver.com사향이 너무나 비싸기 때문에 공진단이 비쌉니다. 그런데 사향을 안 넣어준다면 왜 비싸야 하나요? 이것이 사기이자 기만입니다. 사향을 안넣고 넣었다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엔 반드시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향이 아니어도 된다고 하면서 사향공진단 이미지에 무입승차해서 환자를 속이는 기만에 당해서는 안됩니다.
공진단은 사향을 빼고선 다른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향이 제대로 들어있지 않는한 다른약입니다. 고갈비를 갈비로 우긴다고 해서 소갈비가 될 순 없는 노릇인것처럼 너무나 자명합니다.
이것만 잊지 않으신다면 적어도 기대한 효능과 가격의 함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사향이 들어가지 않은 공진단을 생각한다면 경우에따라 약재비의 총합은 겉에싸는 금박 1-2장 정도의 원가와 경쟁하여야 하는 수준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향이 들어가지 않은 공진단은 금박을 싸주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그 자체로 귀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부분이지요?
물론 그런 형태를 한채로 공진단이라는 이름을 붙인 녀석들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처방받는것은 본질은 없는 공진단 일지라도 손해보지 않는 선택을 하신분들입니다. 당귀-녹용은 녹용의 효과만을 기대하는 조합으로도 사용하는 조합이기때문에 귀룡원 이라고 부르는데 이것도 당연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귀룡원에 약간의 약재를 가미하는 것이라면 그정도의 처방임을 인지시키고 처방의 가격도 저렴해야하며 무엇보다고 공진단이라는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들이 이 개념만 잡고 계신다면 기만을 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향은 의약품으로 절대로 건강식품취급 업소나 일반인에게 유통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한의원이나 약국처방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명시되어있거나 암암리에 떠도는 '공진단'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공진단이 아닙니다.
공진단 제환
이번 공진단 제환은 미세분말보다 더 가는 에어말로 준비하였습니다. 다만 탄자대(조금크고 둥근 옛날탄환 크기의 환)제환이 부드러움과 입안에 남지 않는 텁텁함을 위해 더욱더 극세하게 분말하는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점점더 이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가루의 습기보유가 적기 때문에 같은 무게 대비 약재량이 더 많이 들어가지만 반죽을 위한 꿀의 사용도 비슷한 만큼 증가하기 때문에 약재량에 있어서 퀼리티 차이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향메이커들은 국내에 몇 군대가 있습니다. 신규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물량을 커버하면서 수입가격을 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무작정 소규모로 관심을 표하며 비지니스를 하는통에 사향가격을 올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지적 되고 있습니다.
한군대 회사를 전적으로 믿고 갈수가 없는 환경도 있습니다. g당 가격이 금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직원들의 퀄리티 관리가 안되면 이상한 일들이 자꾸 일어납니다. 좋은 퀄리티에 만족하여 발주량을 늘리면 영업인력내지는 회사내부에 아는사람이 있다면서 누군가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씰이 붙지 않은 물건을 빼내어 줄 수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할인된 가격으로의 사향제공을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회사에 연락을 하여 이런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적도 있습니다. 회사내부에서 실제로 빼준다는것은 퀼리티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일일것입니다. 수입량을 허위로 보고하거나 일부 가짜를 섞어서 순도를 어느정도 낮춘채 나오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직접 제환을 하는 원장님들은 이런일이 일어나면 신고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이 잦아지면 수사가 들어가고 수입증지의 량과 실수입량을 비교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영업정지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환 후 최고라고 생각하는 퀼리티에 미달하거나, 이상한 제의를 하는 직원, 심지어 직원도 아니면서 직원사칭을 한 자는 신고를 한적이 있는데 이자의 경우에는 숱한 사고를 내고 도주를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경우를 보지 못하였는데 사향 퀄리티에 대한 의문은 계속 나아지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직접만드는것은 한번더 제대로 된 공진단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처방량이 지나치지 않은 정도라면 가치있는 한약을 값어치에 맞게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믹서기는 절대안됩니다. 너무 작은양을 넣으면 잘 갈리지도 않지만, 설령 갈아진다고 해도 고온환경에서 가루가 돌아다니면서 엄청나게 향을 방출해 버립니다. 딱딱하게 굳어지기도 하고 쭉정이가 되어버린 느낌이 들기도 하기때문에 유발에만 갈아주면 좋습니다.
노루털과 같은 약간의 불순물이 있다면 제거하고 유발에 갈아둔 사향을 넣어서 가루상태인 나머지 재료들과 함께 잘 섞어줍니다. 사향량을 일정하게 하는것은 이과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꿀을 넣어줍니다. 조금씩 넣어가면서 가루를 꿀에타면서 반죽을 만들어주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지나치게 촉촉하지 않게 최소량에 꿀을 넣는다라는 마음으로 천천히 반죽해 주어야 합니다. 에어말은 손을 펄럭이기만 해도 가루가 날아다니기 때문에 제환이 조금 더 까다로왔습니다.
겨울철에는 공기가 건조하여 가루가 까슬까슬한데다가 반죽이 빨리 딱딱해지기 때문에 꿀의 사용을 최소화 하더라도 더 많은 꿀을 넣게되고동그랗게 제환을 하고 나면 손바닥이 너무 베기고 아픕니다.
메디스트림 대표님의 강의를 들은적이 있는데, 제환시 생각해야 할 이슈로 한순간도 맨손이 닿아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연구소에서 확인후 손에 닿은 공진단으로 세균배양을 하면 대장균을 포함한 박테이라 검출이 거의 100%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반드시 전과정 장갑을 착용하고 조제합니다.
하지만 공진단 금박을 맬때 장갑을 끼고 하면 금박이 손에 붙어서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원내 조제를 하시는 분들 인증사진을 보면 검지손가락 끝은 잘라서 맨손이 나오게 하시는 경우가 있던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손끝이 닿는거니까요. 해결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금박묶음 위에 환을 올리고 금박 귀퉁이를 접어서 만드는 방법이고, 다른하나는 장갑을 끼고도 굴려서 할 수 있는 방법인데 이것은 물어보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쁘게 금박을 매어 아름다운 청병에 넣어줍니다.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피곤하고 힘들때 나의 보조배터리, 바로 효과가 발생하는 공진단.
천연물로의 가치를 지키고 있는 한의사들이 여러분들의 주변에 생각보다 많습니다.
주변에서 여러분의 주치의가 될 준비가 되어있는 한의사들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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